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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야 가라 지금이 행복한 시간

작성자권순희

  • 등록일 24-09-27
  • 조회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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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지인이 수영배우라고
권유했지만  허리 무릎이 좋지않아 미뤄왔었다  작년6월에 수영장 개장 한뒤에도 망설이다가 한참있다가 드디어 수영장에 발을들여놓았다  처음이라  낮설기도했다
작년9월부터 강습을 받게됐다
20년전에 수영을 쬐금 배웠지만
처음부터 발차기와  호흡부터  다시 시작 선생님이 설명하시면
귀를 쫑긋세워 잘듣고  이해는 되지만 다리에 쥐도나고 숨도차고  몸이 따르질않았다  훌륭하신 강사선생님 넘넘자상히 잘가르쳐 주시고 재미있었다 일년이 되다보니  이제는 강습시간이  기다려진다
내나이73세  젊은 친구들과수영
을 같이 배우니 덩달아 내가 젊어진것같고 행여 젊은 친구들한테 민폐가될까 조심하고 또조심하면서  연습도  많이 하면서 재미있게 잘배우고있다
강습반명칭은 상급반 이지만갈수록 어려운것같다  젊은 친구들한테 민폐되지않게 열심히 연습하고 또연습하련다  나의최고의 운동은
수영이라 말할수있다
젊은친구들이 대단하십니다 그런 말을할때면  내어깨가 으슥해지고
내가 생각해도 내스스로 장하고 칭찬하고싶다 그런데 좀 아쉬은 것은  내가 십년만  젊었으면 아쉬움이 들었지만 지금에 충실하고  열심히 수영을 배우련다
무엇보다 우리 강사선생님들덕에
수영을 잘배워 나에 최고의운동은 수영이다라고 뽑낼것이다
권순희 장하다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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